바이낸스 일본 가상화폐 거래소 ‘사쿠라’ 인수
안녕하세요, 코인턴입니다!
오늘 들고 온 소식은 11월 30일, 바이낸스 사쿠라 익스체인지 인수 소식입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인 사쿠라 익스체인지(SEBC)를 인수했다고 합니다.
바이낸스는 11월 30일에 공식 블로그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SEBC를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낸스의 글로벌 시장 확대
사실 바이낸스가 일본 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바이낸스는 지난 2018년에 일본에 진출했었으나, 일본 현지 금융 당국의 엄격한 규제로 인해 철수했었습니다.
바이낸스는 지난 9월 일본 금융청에 공식적으로
라이선스를 신청해 일본에 다시 진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었습니다.
올해 11월, SEBC를 인수함으로써 바이낸스는 동아시아 최초로 라이선스를 취득했는데요.
바이낸스는 현재 세계 각국 시장 확대 중이며,
일본과 같이 독자적인 허가 취득이 어려운 시장에 진입할 경우 이미 허가를 받은 기업을 인수하거나
지분을 매입해 접근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데요.
바이낸스는 이러한 방식으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시장에 재진입하는 데 성공한 바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일본 시장에 재진입을 한 것입니다.
그 외에도 바이낸스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바레인, 아부다비, 두바이, 뉴질랜드, 카자흐스탄,
폴란드, 리투아니아 및 키프로스에서 규제 승인을 확보한 상태라고 합니다.
바이낸스가 일본 진출에 실패한 이유
2018년에 바이낸스가 일본 진출에 실패한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일본은 가상화폐 산업 관련 엄격한 기준을 가진 국가 중 한 곳인데요.
바이낸스가 일본에 진출했지만 일본 금융청(FSA)은 바이낸스가 라이선스 없이 영업하고 있다며
경고를 받고, 바이낸스는 일본 시장에서 철수했습니다.
출처 – Binance Blog
바이낸스 재팬 앞으로의 횡보
바이낸스는 일본에서 가상 자산 중개 서비스뿐 아니라 전반적인 블록체인 사업도 전개할 것이라고 전해졌는데요.
바이낸스는 “동아시아 지역 내 첫 허가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토대로 잠재력이
큰 아시아 시장을 개척하길 기대한다”라고 말을 덧붙였습니다.
바이낸스 재팬 총괄 타케시 치노는 “일본은 미래 암호화폐 도입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규제 당국에 적극 협력해 사용자 보호 규정을 준수하는 모범 거래소로 역할을 넓혀나갈 것”이라며 강조했습니다.
출처 – Binance Blog
바이낸스, 한국 진출 가능성은?
바이낸스는 올해 상반기부터 한국 진출을 위해 회사 관계자들을 한국에 보내며 시장 조사를 해왔는데요.
가상 자산 업계 한 관계자는 “바이낸스는 한국에서 가상 자산 거래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올해 들어 국내 금융 당국뿐 아니라 은행권 관계자들과도 미팅을 꾸준히 해왔다며
한국에서 업무를 맡을 인재들도 일부 채용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 번의 실패 이후로 일본 시장에 재진입한 바이낸스
아시아 사업 확장에 대한 바이낸스의 의지가 보이는데요.
과거에 한국에서도 서비스를 하다가 철수한 바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8월에 바이낸스가 부산광역시와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 목적으로
MOU를 체결하면서 바이낸스의 한국 시장 재진출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이낸스는 앞으로 한국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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